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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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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잰걸음’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3.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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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태양광발전 설치비 지원
개인 100kw 1억4천만 원 상당
경북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섰다.

이를위해 도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는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사업은 낮은 대출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0억 원 정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 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 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접수된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 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병곤 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으로 많은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상북도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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