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기홍 대전 대덕구의원, 장애인 13.5%인 ‘발달장애’ 지원 강화
상태바
김기홍 대전 대덕구의원, 장애인 13.5%인 ‘발달장애’ 지원 강화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3.12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직업 훈련 등 지원 사업 추진 근거 마련
김기흥 의원. [의원 제공] 
김기흥 의원. [의원 제공] 

김기흥 대전 대덕구의원이 제274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대덕구 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구청장이 발달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을 대덕구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하도록 했고 복지시설 확충 지원을 위한 노력과 고용‧직업 훈련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대덕구에는 지난달 기준 전체 장애인 1만700여 명 가운데 13.5% 수준인 1천440여 명이 발달장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1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