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가스·전기·수도시설 등 사업비 절감 우수
100억 인센티브 지급 주민 편의시설 등 복지향상 제고
100억 인센티브 지급 주민 편의시설 등 복지향상 제고
경기 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로 대월면 구시리 60-6외 4필지가 최종 결정됐다.
12일 시에따르면 최종 부지로 선정된 대월면 구시리의 경우 사업부지와 현황도로가 가까워 도로 개설 및 가스·전기·수도시설 설치 등 사업비 절감에 우수하다는 점이 작용했다.
또한 해당지역의 경우 관내 봉안시설 및 기타 장사시설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 특성상 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유족들의 경제적 비용 측면과 편리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청지역 중 대월면 도리리, 율면 월포1리의 경우 건립추진위원회의 현장조사 및 최종심의 결과 부지 특성 및 인접 지자체 민원 등의 사유로 제외됐다.
시는 화장시설 건립시 주민 합의가 중요한 사업이기에 공모시 유치지역 주민 및 인접지역 주민 대표들의 동의를 받았을 뿐만아니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관심 있는 마을의 경우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합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향후 화장시설 건립에 있어 공원화된 친환경 선진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유치지역 및 인접지역, 해당면에 주민숙원사업으로 총 100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주민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 설치로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화장시설 건립이 단순 장사시설만이 아닌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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