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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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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온 힘’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3.1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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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억 투입…공유 플랫폼·뮤지엄 아트거리 조성
“시민 의견 반영…청년이 찾아오는 거리 조성 할 터”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항을 점검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항을 점검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신갈오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5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주인구와 사업체 유출로 쇠퇴한 신갈오거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총사업비 166억 원으로 조성되는 공유플랫폼 부지를 둘러봤다.

이 시장은 “설명회 등을 열어 시설 마련에 시민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조성에 힘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상반기 인근 공영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주차장 여유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안내·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과 60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산책 도우미, 도시재생사업 진행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플랫폼 구축 예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협소했던 쉼터와 벤치 등 조형물 설치와 함께 보도를 확장한 뮤지엄아트거리 조성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변한 도로를 둘러봤다.

이 시장은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인도 설치로 일상화됐던 불법 주정차가 없어지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가 된 신갈초 주변을 둘러보고 차량 진입을 알리는 안내판 작동 여부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순환자원 회수 로봇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 2대 설치돼 지난해 2천920명이 이용하면서 8359kg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417만 9천390원의 포인트를 제공했으며 이달 관곡어린이공원에 2대가 추가 설치됐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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