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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한수정·서지현 교수팀,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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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한수정·서지현 교수팀,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3.1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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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관상동맥 수술 후 발생한 뇌졸중에서 재활치료 효과성 규명
한수정, 서지현 교수팀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제공]
한수정, 서지현 교수팀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재활의학과 한수정, 서지현 교수팀이 최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재활의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수정·서지현 교수팀은 '대동맥, 관상동맥 수술 후 발생한 뇌졸중에서 재활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연구를 발표해 수상을 차지했다. 

대동맥 수술 및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후 뇌졸중 발생률은 각각 7.3%, 1.87%로 그 발생률이 낮지 않다.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면 환자들은 대부분 재활치료를 받게 되는데 한수정·서지현 교수팀은 재활치료를 동일 기간 시행하더라도 환자들의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재활치료의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한수정 교수는 "대동맥 및 관상동맥 수술 후 발생한 뇌졸중 환자에게 재활치료 효과가 어떨지 예측해 환자의 장기적 재활치료 및 간병 계획 등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환자의 어떠한 요소가 수술 후 뇌졸중의 재활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지 추정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연구이다. 향후 후속 연구를 진행해 수술 후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 계획을 위한 지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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