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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적극행정 서울시 최고…‘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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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적극행정 서울시 최고…‘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14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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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일상 속 적극행정 실천 활성화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로 평가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수립, 이행성과, 체감도 및 적극행정 활성화 시책 등 5대 항목 18개 평가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동작구는 구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실현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사회적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사당로 횡단보도 육교 및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구민의 보행안전 및 이동 편의증진에 기여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구가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상의 전환으로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활용해 모범적으로 업무에 반영한 결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민권익위원장 우수기관상’도 받은 바 있다.

또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일선에서도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구민에게 직접 추천받은 사례를 바탕으로 우수공무원·우수팀을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했다.

아울러 상습적인 교통정체지점에 대해 자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한 결과 신상도 초등학교 사거리 좌회전 신설 등 불편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해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이밖에도 사당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 절감 및 공사기간을 단축해 사당1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사업들이 모두 높게 인정받았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동작구 직원들이 관행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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