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올해 민방위 상반기 집합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4년생)부터 만 40세(1984년생)로 교육 1~2년 차 995명, 3~4년 차 862명, 5년 차 이상 대상자 2,207명 등 총 4,064명이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 교육 4시간,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집합 교육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읍면지역(웅천, 주포, 주교, 오천, 천북, 청소, 청라, 남포, 주산, 미산, 성주), 대천1, 2동을 대상으로 20일은 오전 9시부터 대천3, 4, 5동, 직장대,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비 등이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해 재난·재해로부터 민방위대의 초동 대처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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