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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디오션C.C,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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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디오션C.C,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개최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4.03.1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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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여자골프구단 대항전...22일 디오션 컨트리클럽서 개막
디펜딩 챔피언 롯데 골프단 비롯 총 12개 골프구단·46명 선수 총출동
[디오션C.C 제공]
[디오션C.C 제공]

전남 여수 디오션C.C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최강 구단을 가리는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오션C.C에 따르면 많은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자골프구단 대항전으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일반적인 정규투어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팀 대항전 방식인 포섬 스토로크와 스크램블로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특히 이번 정규투어에서는 볼 수 없는 구단 선수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소속 구단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기대되어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처음으로 유관중으로 개최됐던 지난해에는 현장 티켓 2천500장이 매진될 만큼 전남 여수 지역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선수들에게는 국내 개막 직전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본 대회에 출전하는 구단과 선수의 면면도 화려하다.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롯데 골프단(이소영, 황유민)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동부건설과 초대 우승구단인 메디힐이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다크호스도 즐비하다. 박지영, 박현경 등이 속한 한국토지신탁과 KLPGA투어 통산 18승을 기록한 박민지가 속한 NH투자증권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이 밖에도 노랑통닭, 대방건설, 삼천리, 태왕아너스, 퍼시픽링스코리아, 한화큐셀, SBI저축은행 등 총 12개 구단, 46명의 선수들이 최강구단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11시부터 17시까지 생중계된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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