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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시스템·인적안전망 활용 위기주민 발굴 ‘괄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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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시스템·인적안전망 활용 위기주민 발굴 ‘괄목 성과’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3.1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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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위기가구 주민 1천 658명 찾아 6천 815건 복지자원 연계
반장을 '이웃돌봄반' 위촉…동행일자리사업 연계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단' 운영
방문형 직종 종사자‧복지상점 협력 네트워크 강화
서울 서대문구는 시스템과 인적안전망 활용으로 위기주민을 발굴한다. 사진은 지난 1월 최일선 반장 '이웃돌봄반'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후 기념사진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시스템과 인적안전망 활용으로 위기주민을 발굴한다. 사진은 지난 1월 최일선 반장 '이웃돌봄반'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후 기념사진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시스템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위기가구 주민 1천 658명을 찾아 6천 815건의 복지자원을 연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가 촘촘한 발굴을 위해 적극 활용한 ‘인적안전망’은 취약계층 위기정보 44종 활용조사,가족돌봄 청년 발굴조사,물건지 기준 체납가구조사 등의 ‘시스템’,복지등기 우편사업,복지순찰대,방문형 직종 종사자 등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금)품 연계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구는 공공에서 추진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과 반장, 동 직능단체 등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 최일선의 인적안전망인 반장을 ‘이웃돌봄반’으로 위촉하고 동행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문형 직종 종사자(전기 및 가스 검침원, 방문 요양 조사원 등) 및 복지상점(슈퍼 및 편의점, 병원, 의원, 부동산중개업소 등 주민밀접 생활업종)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적극 신고해 달라”며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숨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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