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림조합은 다음 달 30일까지 남동구 남촌로 57(남촌동 231-1)에서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우량품종의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취급품목은 유실수를 비롯 조경수, 관목 및 초화류, 약용수 약 200여 종과 비료, 토양개량제 등으로 휴무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 식재 및 재배 방법, 산림경영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인기 있는 수종은 대추나무·감나무·사과나무·체리나무 등 유실수와 두릅나무·오가피나무 등 약용수, 철쭉류·회양목·장미 등 관목류, 에메랄드그린·황금회화나무·벚나무 등 조경수가 있다.
인천산림조합은 SJ로컬푸드직매장도 운영하고 있어 표고버섯, 대추, 산나물 등 임산물과 쌀, 채소류 등 지역토산품도 판매하고 있다. 조합에서 직접 72시간 동안 달여서 제조한 홍삼달임액을 사전주문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학열 인천산림조합장은 “올해부터는 확장된 부지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기 있는 수종은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내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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