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확충 교류 거점도시 조성
동해고속도로 연장 건설사업 등
동해고속도로 연장 건설사업 등
강원 고성군은 접경 개발 분야 주요 정책사업을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접경지역 경제와 직결되면서 향후 남북교류를 대비한 교통망 확충의 교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 등이다.
특히 동서남북 간 양방향 직결노선이 구축되도록 춘천 속초~강릉 제진 선을 연결하는 고성 연결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화진포 신호장을 화진포 역으로의 승격 추진하며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관광객 수요 증대 및 지역 관광산업 개발,
금강산관광 수요 사전 대비 추진을 위해 화진포 역으로 변경 요청했다.
또 주요 정책사업인 동해고속도로 고성 구간 연장 건설사업은 지난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추진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반영,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남북분단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기초생활기반,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등 2025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 4건, 2025 접경권 발전지원 신규사업 4건을 발굴, 사업 필요성 설명을 통해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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