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올해 8천377 농가에 1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6천645톤의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퇴비, 퇴비 총 5종 1만 6천193톤이며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최대 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경산지역 생산업체 부산물 비료 구입 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석회 251톤, 규산 114톤, 패화석 87톤을 공급한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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