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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중장년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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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중장년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 속초/윤택훈기자
  • 승인 2024.03.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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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8천 만원 투입 '일상돌봄서비스'시행
기본서비스·특화서비스 구분... 고립예방
속초시 일상돌봄 서비스 포스터. [속초시 제공]
속초시 일상돌봄 서비스 포스터.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는 다음달부터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19세이상 ~ 64세)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9세 ~ 39세)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심리지원서비스△주거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자가 요로 하는 심리지원, 병원동행, 교류 증진 등을 통한 일상 부담 경감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본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및 사업대상에 해당함을 증명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현재 모집 중으로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일상생활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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