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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간접자본 국비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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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간접자본 국비확보 '잰걸음'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3.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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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김천 철도사업 등 논의
77개 도로철도 2조5천222억 규모
경북도가 사업 주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팔 걷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사업 주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팔 걷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사업 주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팔 걷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3일 2025년 국가지원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2024년 주요 현안 공유와 협력 모색을 위한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경~김천 철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 연장 및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77개 도로철도사업 2조 5천222억 원의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와 관련한 기법 등을 서로 전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로 노선승격 등을 통해 국비확보를 할 수 있는 장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국토부는 올해 장기적 관점에서 도로 기능 변화 등을 고려한 도로 등급 조정 등 노선 지정 및 변경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이 확정 예정이므로 도는 각 시·군과 연계하여 후보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발 빠른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 대응 등 실행력 제고를 위한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2024년 국비 예산으로 2조 4,516억원을 확보한 것은 도와 시군이 각자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올해도 도와 시·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설득하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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