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이웃 위한 소머리국밥 나눔행사 전개
경기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층들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40가구에게 배달하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 150여 명에게 따뜻한 소머리국밥을 제공했다.
또 올해부터 어르신들의 식사 전 보건 강좌를 개설해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담간호사가 ‘치매예방교육’과 ‘선별검사’ 진행과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직접 복지상담도 병행했다.
한편 이날 이충우 시장도 배식 봉사에 동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점심 식사 제공과 더불어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하는 건강 반찬 나눔에 시 가족센터의 다가족 봉사단도 적극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심우봉 중앙동장과 김부열 민간위원장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족의 마음으로 마련한 든든한 점심를 드시고 행복하고 따듯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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