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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 안전취약가구에 ‘전기‧가스‧소방‧보일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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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 안전취약가구에 ‘전기‧가스‧소방‧보일러 안전점검’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15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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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차상위계층·65세 이상 노인세대 등
전기‧가스‧소방‧보일러 등 안전점검...재난대비용 안전물품 무상 지원
전문가가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강북구 제공]
전문가가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2월까지 저소득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 보일러 등을 점검하고 위험시설을 교체하는 ‘2024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으로, 구는 노후 주거환경으로 인해 사고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올해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가스(가스배관, 밸브 등) ▲소방(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보일러(보일러 점검, 노후소모품 교체) 등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업체에서 대상가정으로 방문해 위험시설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하게 되며, 가스타이머‧화재감지기 등 재난대비용 안전물품도 무상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280가구에 안전점검 및 노후장비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취약가구가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구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강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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