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6기가 지난 14일 입학식을 마치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매 기수별 접수와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신청 오픈을 늘 조기마감 할 정도로 부울경지역의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6기는 지난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부울경지회는 부산시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보다 알차게 교육 커리큘럼을 보강했다.

6기 교육에는 서울 경기 및 부산 지역의 성공한 CEO와 경영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이론 학습 뿐만 아니라 현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혁신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히트 사업을 위한 마케팅 노하우 ▲가맹법 대응전략 등이다.

입학식 자기소개 시간 중 해당 교육생들은 이번 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올바른 프랜차이즈를 설립 또는 확장하고자하며 나아가 어려운 시기에 성장하고 상생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나아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와 포부도 나타냈다. 6기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이후에 이전 기수의 원우들과의 포럼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민경연 공정거래지원팀장은 “많은 명인분들을 만나서 반갑고 정말 좋다.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늘 경쟁률이 높아 놀랍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하신걸 정말 축하드린다. 12주동안 사관학교를 통해 가맹본부 준비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얻어 가시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 부울경지회 남구만 직전회장은 “120조 시장의 프랜차이즈는 산업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교육을 통해 사업번창과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프랜차이즈는 시대의 여파를 많이 탄다. 사업에 있어 힘들고 고민이 생길 때 필요한게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어려운 점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사업에 발판이 되면 좋겠다. 사관학교를 사다리로 이용 최고의 프랜차이즈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관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어 인적네트워크를 만들어 인적외교모임을 통해 서로 상호교류를 하면 좋겠다. 입학을 진심을 축하하고 한 분도 빠지지 않고 모두 수업 수료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부산/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