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노후공장과 지식산업센터 시설 개보수 공사비 지원이다.
종업원 200명 미만 제조업체에는 기숙사·식당·복도 등 공장 부대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며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체에는 작업장 환기‧집진장치 설치, LED 조명설치, 작업대 등 공장 제조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대상은 소규모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로 올해는 11개 기업에 총 1억 7천157만 원 지원 규모로 사업이 시행된다.
향후 도에서 보조사업 2차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며 시는 도비 유보액 집행에 적극 참여해 현재 선정된 11개 기업에서 더 많은 영세 제조업체가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소규모 제조기업 및 노후 지식사업센터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기업의 수원 이탈을 방지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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