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저작권 보호 및 문서표절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표절검사 서비스는 교직원의 연구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전에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교직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교직원–표절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표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표절검사 서비스를 활용하여 연구논문, 연구대회 계획서 및 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의 표절 여부 및 표절률 등을 자체 검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 중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 안내, 사용법 등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표절검사 서비스의 활용으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문서에 대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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