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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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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3.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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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시설, 도서관·박물관·미술관과 모든 지하역사 등이 포함된다. 점검항목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이다.

대상시설의 관리 점검 결과가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 설비 개선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

특히 올해부터 법적 지도점검 대상 규모 이외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중 건강 민감 계층 이용 시설인 경로당,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에도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며 환기방법, 내부 청소방법 등 실내공기질 관리 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앞으로 소규모 실내공간에서도 도민들의 건강한 실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한다.

이화성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은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 및 에어컨, 가습기 등의 필터 교체, 친환경 건축자재, 사무용품 등을 사용해야 하고 주기적인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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