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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4] 민주 조택상 선대위 “배준영 예비후보 악의적인 언론플레이 멈추고 공명선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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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4] 민주 조택상 선대위 “배준영 예비후보 악의적인 언론플레이 멈추고 공명선거 해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17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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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언론인클럽 관계자, 조택상 예비후보 섬 방문 일정으로 조율 중이라 배준영 예비후보측에 설명했는데...왜 보도자료 냈는지 이해 안 가
[조택상 예비후보 제공]
[조택상 예비후보 제공]

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배준영 예비후보는 언론인클럽 토론회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멈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택상 선대위는 (사)인천언론인클럽은 인천지역 언론사와 공동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를 위해 조택상 후보와 일정을 조율 중이었고, 언론인클럽에서 제시한 일정에는 섬에 들어가는 일정이 사전에 잡혀있어 다른 날짜로 조율 중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배준영 예비후보측은 이러한 사실관계를 알면서도 마치 조택상 후보가 토론회를 피하는 것처럼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내고 있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토론회 일정을 조율한 인천언론인클럽 관계자는 “조택상 후보가 섬 들어가는 일정 때문에 다른 날짜로 조율해달라는 사실을 배준영 후보 선대위 측에 전달했으나, 왜 이런 기사를 내보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배준영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조택상 후보에게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선거가 아닌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 공정선거를 치르자고 조택상 후보에게 제안(본지 온라인판 3월7일자 정치면 보도)한 바 있다.

조 예비후보는 “배준영 예비후보는 공정선거를 하자고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토론회를 회피하는 것처럼 유권자를 현혹시키고 있다”며 “말로만 공정선거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공정선거를 위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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