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가남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농자재 센터에서 ‘2024 영농자재 주문 배달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령화 농촌 현실에서 조합원 실익 증대와 지역 사회를 위한 가남농협의 적극적인 행정은 지난 2021년 완공한 면적 14702㎡, 육묘장 2688㎡, 경화장 8512㎡ 규모의 다목적 육묘장 건립으로 벼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의 육묘까지 생산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적극 나서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조합원 특작물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 정책으로 가지 작목반과 협업을 통해 쌀과 함께 ‘가지’ 생산의 으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효과를 가져와 매년 상당량을 일본에 수출해 농가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가남농협의 적극적인 행정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2022년 금융자산 5,000억 원을 돌파해 비슷한 규모의 타 농협에 비해 상당한 경영 실적을 기록하는 등 조합의 내실에도 적극 나서면서 조합원과 지역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가남농협 김지현 조합장은 “영농철 영농자재 배달에서부터 육묘 보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조합원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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