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024 경유 자동차 매연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이며 올해의 경우 6,600만 원을 들여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과태료 등이 없는 차량으로 인증 받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경유 차량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장치 유형에 따라 장치 제작 사에 차등 지원하며, 노후 경유 차량 소유주의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는 자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저감장치를 무단 제거할 수 없고,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 준수 시 기간별 회수 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한편 지원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군 환경과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www.mecar.or.kr)에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