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고군면 향동리 일원에 1천여평 규모의 꽃 양묘장을 신축,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양묘장에서 키운 봄꽃을 관내 유휴지 등에 식재하고 군 전역으로 확대해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3연동 비닐하우스 2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구성된 꽃 양묘장은 현재 무궁화, 수국, 금잔화, 마가렛 등 약 20만본의 삽목묘와 초화류가 생산되고 있다.
또 과꽃, 백일홍 등 여름 초화류 약 30만본을 식재하고 가을 초화류도 준비중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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