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가 전자책 소식지를 창간에 박차를 가한다.

별도의 인쇄본 없이 전자책으로만 제작된 ‘군포시의회 소식지’는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2개월에 한 번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전자책 소식지는 이메일은 물론이고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 등)로도 손쉽게 전송․공유돼 시의원들이 시민을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는지 널리 알리는데 무척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포 거리나 횟수 등이 제한 없는 이 사업은 연간 600만원 이하의 저비용으로 추진돼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이 사용 및 폐지 발생을 줄여 친환경 행정도 실천하는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길호 의장은 "전자책 군포시의회 소식지는 최소의 자원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히 볼 수 있어 군포시민은 물론 원하는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다"며 "전자의회가 활성화된 투명한 의회, 시민과 더 가까운 군포시의회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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