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 20만 4천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작해 다음달 8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4월 30일 실시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에 앞서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다.

기간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을 낼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 가격알리ㅣ 및 서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또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소통 행정구현을 위해 감전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상담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와 직접 민원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제도다.

의견제출 기간에 민원지적과에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 상담 또는 방문 상담이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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