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사업장 및 기관,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직장인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지만,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지속해서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5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총 6개월 과정을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마다 사업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5인 이상 금연희망자가 있는 사업장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사업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유선 신청하면 된다.
윤경리 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연클리닉이 직장 내 금연 문화 확산을 통해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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