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단속은 정선경찰서, 정선군, 정선교육지원청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정선읍과 고한,사북 학교 주변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과 계도활동 및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해 술 담배 판매 시 주의사항 안내와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OUT’ 팸플릿을 배포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 활동도 병행한다.
경찰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합동단속을 통해서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정선군이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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