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서구, 스마트 경로당 12곳 조성
상태바
강서구, 스마트 경로당 12곳 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3.19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 예방·건강관리·여가 활동 지원
응급상황 스마트안전시스템 신속 대응
스마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강서구 제공]
스마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내달까지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하는 곳은 화촌·초록동(화곡본동), 치현(방화3동), 성재정(가양1동), 등촌(등촌1동) 등 총 12개소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스마트 테이블, 화상 플랫폼 등 여가 지원 시스템과, 스마트 운동기기, 스마트 건강기기 등 헬스케어시스템,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 설치된다.

스마트 테이블은 대형 터치패드로 뇌 활동을 촉진하는 인지능력 향상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화상 플랫폼은 율동,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한다.

헬스케어시스템은 어르신들이 간단한 실내 운동을 즐기며 혈압, 체성분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상황실에 자동으로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 경로당에 얼굴인식 출입 관리 시스템이 설치해 출입을 관리하고, 희망하는 경우 보호자들이 어르신들의 방문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