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6% 오른 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만 2,500주다.
이는 이날 DL 주가가 올해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신증권은 올해 DL의 영업이익이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등으로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정원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DL의 영업이익은 4,686억 원으로 지난해(1,520억 원)의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폴리부텐의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판매로 이익 체력이 확대되고, 전체 화학 제품 중 60%가 마진율 20% 이상의 고부가 화학 제품인 점이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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