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시장, 청년마을 개소 응원
전남형 청년마을인 청순농부단체의 ‘오늘도파밍마을’이 개소했다.
‘오늘도파밍마을’은 농업의 ‘파밍’과 호르몬 도파민 ‘도파밍’ 이중 의미로 청년주축으로 거점 공간 조성, 청년 체류 프로그램 운영, 마을 운동회 등 농업을 테마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외지 청년 유입과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순농부는 지난해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단체로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개소식을 마친 후 청년들은 별량면에 자리 잡은걸 인사드리는 의미로 마을잔치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순농부 김근수 대표는 “청년들에게 농업의 매력을 알리고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순농부가 연고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함께 에니메이션클러스트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K-디즈니 완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형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2022년 천천히마을(노플라스틱협동조합), 브룽브룽마을(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을 진행, 2023년 오늘도파밍마을(청순농부), 2024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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