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교통환경 개선 신속 추진”…안전강화 대책 모색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신학기를 맞아 구의, 성동, 양남, 성자초등학교 4곳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개학에 대비해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 어린이보호구역 38곳을 돌며 교통안전시설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신속히 정비했다.
구의초교는 18일부터 통행량이 많은 등교시간에 차량 진입을 막는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 시스템을 도입,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강화 했다. 구는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에 땨른 미흡한 점을 꼼꼼히 살펴 향후 원활한 진행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그동안 과속방지턱이나 방호울타리 추가 설치 등 개선사항을 모색하며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경호 구청장은 “설렘 가득할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통학로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환경 광진’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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