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경찰서는 전날 서천읍 사곡리 축협 앞 노상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 및 법규위반 준수홍보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천서에 따르면 이륜차 및 개인형이동장치의 교통사고는 2021년도 35건, 2022년 21건, 2023년 13건 발생으로 점차 감소 추세이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인도와 차도를 넘나드는 위험한 주행으로 민원접수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서천서는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 주행방법, 안전모 착용 등의 내용이 담긴 교통법규준수 리플릿, 물티슈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시적 교통안전 홍보를 전개했다.
또 캠페인이 끝난 후 서천읍 축협앞에서부터 서림지구대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홍보하는 거리행진도 펼쳤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통안전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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