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20일 오전 남대천 잔디광장 옆 주차장에서 ‘2024년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무를 심고 가꾸며 청정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에 준비된 나무는 자두나무, 살구나무, 양앵두나무, 헛개나무, 마가목, 때죽나무로 총 4천300본이며, 각 나무 높이는 1m다.
군이 자두나무와 살구나무를 각 1천 본씩,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마가목과 때죽나무를 각 500본씩,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양앵두나무 1천 본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1인당 각 1본씩 총 4본을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식목일의 기념 취지를 되새기고, 청정녹색도시 양양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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