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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7·8기 군민 건의사항 처리율 81.6%…“소통행정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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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7·8기 군민 건의사항 처리율 81.6%…“소통행정 빛나”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3.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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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세로 군수. [태안군 제공]
태안군 가세로 군수.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군수 읍면방문’ 등 각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천702건 중 81.6%인 2천206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8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7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읍면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은 총 2천702건으로, 이중 1천696건이 이미 해결됐고 510건이 순조롭게 추진돼 처리율 81.6%를 기록 중이다. 그밖에 장기추진은 318건, 수용곤란은 178건이다.

연도별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2021년 가장 많은 74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민선7기가 본궤도에 올랐던 2019년의 507건이 뒤를 이었다. 읍면별로는 태안읍이 6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근흥면 371건, 안면읍 336건, 이원면 3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 [태안군 제공]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 [태안군 제공]

올해 1월 방문에서는 총 1천350명의 군민이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해 총 346건을 건의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인구유입과 귀농귀촌 지원을 비롯해 원예치유박람회와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군은 현재 해결 중인 건의사항의 경우 기간 단축을 통한 조기 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 추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사소한 건의사항이라도 군민에게는 큰 불편사항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응답해 군민 감동을 이끌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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