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투입... 육묘장·경화장 등
지평농협, 연간 7만 장 생산
지평농협, 연간 7만 장 생산
경기 양평군은 전날 지평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회 의장, 이혜원 도의원,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육묘장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12,329㎡ 부지에 육묘장 1,620㎡, 경화장 6,624㎡ 등이 설치된 자동화 육묘시설이다.
군은 이번 육묘장 준공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일손 부족,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조합원에게 현대화·자동화된 시설의 육묘를 공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평농협은 4월부터 본격적인 우량모 생산에 나서며 생산 규모는 연간 7만 장으로 이는 지평면 물량의 약 40% 이상을 차지한다.
전진선 군수는 “친환경, 관행 농가를 포함해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들의 고견을 정책에 반영해 매력양평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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