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19일~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9일 본회의 개회 후 2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해 지역현안과 주요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구상을 살펴보고, 26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은 총 41건으로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38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기타안건 3건이 부의됐다.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임창빈 의원은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촉구’에 관해 ▲표태룡 의원은 ‘담배꽁초 처리와 지구환경오염에 관해’ ▲구자민 의원은 ‘육아도시 관악 만들기’에 대해 발언하고 구정 현안에 관한 대안을 제시했다.

임춘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관악구의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연초에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시작부터 꼼꼼히 챙겨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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