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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직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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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직원 선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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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1·우수2·장려2 총 5명
인천 부평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우수직원은 총 5명으로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발해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직원을 표창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우수직원은 총 5명으로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발해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직원을 표창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우수직원은 총 5명으로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발해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직원을 표창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 직원으로는 세무2과 임승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임 주무관은 주민세 고지서를 전자 송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확인한 뒤 주민에게 이메일 주소 수정을 안내하는 등의 방식으로 400여건을 바로잡는 효과를 거뒀다. 임 주무관은 또 전자 송달과 관련된 법령상 미비점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우수로 선정된 청천2동 오현수 주무관은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빌라, 다세대주택 지역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폐건전지 수거함을 고안했다. 통장자율회와 지역주민(목수) 등과 협력하여 총 45개소에 제작·설치해 수거율이 전년 대비 약 10배 상승하는 등 주민주도의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또 우수직원에 선정된 재무과 권성덕 주무관은 공용차량 무상 정비를 위해 무상보증기간 내 공용차량의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근거로 제조사 측에 고장·이상 증상을 증명 · 설득시켜 무상 정비를 이끌어냈다. 권 주무관이 절감한 정비예산은 4천여만 원이다.

이 밖에도 장려로 선정된 환경보전과 임태원 팀장, 기획조정실 안현진 주무관은 공무수행 관련 피소사건 변호 비용을 소송 상대방에게 전액 회수 후 구 세입으로 반납해 550만 원의 세입 확충에 기여했고, 조례 개정을 통해 반납 의무 근거 규정을 신설해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반납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고 일상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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