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영운(화성을) 예비후보는 19일 ‘동탄 교통공약 확장판’을 발표하며 동탄을 혁신 교통 도시로 대전환할 것을 약속했다.

공 후보는 “현재 많은 동탄 주민들께서 교통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출퇴근 스트레스 해소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동탄신도시의 광역교통사업과 관련, 1호선(서동탄~동탄), 분당선(기흥~동탄) 연장 추진, M버스·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동탄역 광역환승센터 추진, 스마트 버스 정류장 확충, 동탄 인덕원선 적기 개통, 신리IC 진출입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남사터널 적극 추진, 동탄~부발선 5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동탄 도심 내 연결망 확충과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동탄트램 적기 개통 및 노선 연장과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교통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우회도로 신설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 현재 운행 중인 똑버스와 관련, ‘똑 스쿨버스’(통학순환버스)도입, 대기시간 5분으로 단축, 유니버설디자인 똑버스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배차는 늘리고, 요금은 줄이고, 탑승은 더 쉽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 후보는 “동탄의 미래 가치는 ‘출퇴근 스트레스 제로(0)’ 도시로 만는 것”이라며 “앞으로 동탄을 혁신 교통 도시로 대전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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