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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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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잰걸음'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3.19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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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푸드테크 기반 추진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 컨설팅
디지털 기기·데이터플랫폼 보급
경북도가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에 나섰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에 나섰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19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외식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4일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야놀자F&B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등 625개소를 대상으로 29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 디지털 기기보급, 데이터플랫폼 보급, 주방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135개소를 대상으로 푸드테크 적용,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마케팅, 인사노무, 동선효율화 등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25개소에는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한다.

50개소에는 웨이팅, 주문·결제, 포인트적립이 가능하게 데이터플랫폼을 보급하고, 마지막으로 415개소는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시설개선을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추진방향과 컨설팅 추진 방법 및 프로그램 구성, 플랫폼 등 세부 추진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복점포 육성, 카드수수료 지원, 배달앱 운영 등 연계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군 및 경제진흥원에서는 추후 외식업소 모집·선정을 위해 공고할 계획이며, 지원자격 및 한도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군 및 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화·IT화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경영난·인력난 등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외식업소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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