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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식품 방사능 안전성 관리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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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식품 방사능 안전성 관리 확대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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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사 전경. [연수구 제공]
연수구청사 전경.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지속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유통 농·수산물 등에 더욱 촘촘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선제적으로 방사능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민감 취약계층인 아동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 급식 납품 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과 ▲농·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유관부서 간 합동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에 식품 등의 방사능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며, 센터와 연수구 공식 SNS를 이용한 구민 정보제공을 신규 추진한다.

앞서 구는 지난 3년간 165건의 식품을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구는 올해 더욱 촘촘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대비 153% 확대된 115건의 수거와 방사능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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