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근남면 육단리 복합청사’를 건립공시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026.67㎡ 규모로 1층은 민원실과 북카페, 2층에는 회의실과 스마트교육실,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기존 근남면사무소는 1976년에 준공되어 48년이 지난 노후청사로 업무공간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행정업무시설 외 주민생활 문화공간으로 청사 기능을 확대하여 주민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남면 복합청사 시공업체는 지난 18일 근남면장, 이장협의회장, 노인회장, 마을주민, 관계자 등이 합석한 가운데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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