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동작구민체육센터 오주훈 회원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종목에 출전해 서울 대표로 3위에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주훈 회원은 지난해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는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2위(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수영 종목 자유형 50m, 자유형 100m, 배영 50m 종목에서 전 종목 3위에 입상하는 등 장애인 선수로서 꾸준히 동계와 하계종목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좋은 성적의 배경으로는 동작구민체육센터 이승용 교사가 오주훈 회원을 2019년도부터 헬스교사와 헬스회원으로 만나 지금까지 지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오주훈 회원과 그의 어머니는 동작구민체육센터와 이승용 교사에게 항상 응원해주심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진우 이사장은 “오주훈 회원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공단의 위상을 높였다”며 “오주훈 회원의 아이스하키 3위(팀)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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