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귀농인들의 농업창업과 주택 구매에 10억여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이나 재촌 비농업인,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농지 구매, 시설하우스 신축 등 농업창업과 주택 신축, 증․개축 등에 들어가는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 의지, 융자 상환계획 등 심층 면접 방식을 채택했으며 선정자들은 연 1.5%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매 자금 7,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청양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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