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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방문객 100만 명 돌파…특화시장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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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방문객 100만 명 돌파…특화시장 자리매김
  • 예산/ 임태훈기자
  • 승인 2024.03.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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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중심 레트로 감성 인기몰이
예당호 출렁다리 등 관광객 수 급증
충남 예산군은 예산시장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예산시장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예산시장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예산시장 방문객은 78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1월 예산시장 첫 개장 이후 한 해동안 300만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더 빠른 속도다.

군은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으로 전통시장을 옛 분위기로 새단장해 최근 젊은세대의 사회관계망을 중심으로 ‘옛 감성’이 유행하는 가운데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좋아하는 음식 순위’가 중요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단순히 상업목적의 시장 의미를 넘어서 타 지자체 우수사례 본따르기 사례로 손꼽히는 가운데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물론 민간단체 등의 방문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연초 6만6,000명에 그쳤던 예당호 출렁다리도 지난달 기준 8만2,000명 방문, 수덕사는 1월 4만1,000명에서 2월에는 4만5,000명이 방문하는 등 주변 관광지도 봄 날씨가 완연해짐에 따라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70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등 여러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관광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적으로 관광객을 유입·관리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th-l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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