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21일까지 관내 27개교에서 운행하는 총 40대 통학 차량에 교육장 등 전 직원이 직접 탑승해 안전한 등굣길을 확인하는 일일 수호천사 임무를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통학 차량에 탑승하고 ▲승하차 도우미 역할 수행 ▲차량 내ㆍ외부 안전 상태 ▲안전띠 준수 여부 ▲안전운행 ▲운행노선 중 안전사고우려지역 등을 확인한다.
백정현 교육장은 “통학 차량에 탑승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 고민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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