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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화재취약 건물 안전시설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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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화재취약 건물 안전시설 개선 지원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4.03.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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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상시 운영 시설 대상
자동소화장치 설치 비용 등 지원
[양구군 제공]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에 화재 안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군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시설이다.

단, 개별법에 의거 지원 범위에 해당하는 시설이 의무시설로 정해진 경우, 휴·폐업 중인 시설, 국세·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중인 시설, 지원 항목에 대해 국·지방비를 지원받은 시설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 마감 자재 교체 비용, 스프링클러 설비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10년 이상 노후화된 누전 및 배전 차단기 교체, 자동소화장치 설치비용 등이다.

군은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금액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시설당 최대 3억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오는 22일까지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군은 영업장 규모와 입소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 기준에 따라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시설의 안전 기능을 향상해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군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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