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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조속히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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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조속히 시행해야"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4.03.20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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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철로변 7개 자치단체장 촉구
하은호 "경부선은 도시중심·신성장 동력"
군포시는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용산·영등포·동작·구로·금천·안양·군포시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개최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용산·영등포·동작·구로·금천·안양·군포시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개최했다. [군포시 제공] 

서울역부터 경기 군포 당정역까지 경부선 철로변 7개 자치단체장들이 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용산·영등포·동작·구로·금천·안양·군포시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용산구(부구청장 김선수)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동작구(부구청장 천정욱)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안양시(시장 최대호) 군포시(시장 하은호) 등 7명의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경부선 지하화 사업화하기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용산·영등포·동작·구로·금천·안양·군포시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개최했다.[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용산·영등포·동작·구로·금천·안양·군포시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개최했다.[군포시 제공] 

서울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약 32㎞를 지하화하는 이 사업은 약15조487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채권발행과 상부개발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정부출자기업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장인 하은호 시장은 “경부선 철도가 과거에는 단순히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중심이었지만 미래의 경부선은 도시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야 한다”며 “경부선 지하화를 통해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있고 조화로운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2년 대통령 공약에 포함됐고 지난 1월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가시화 됐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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