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통한 일자리 창출
인천 동구가족센터는 이달 매주 목요일 2기 ‘방과후아동지도사 자격증반’ 개강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들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개강에 앞서 지난해 ‘방과후아동지도사 자격증반’ 1기와 2기의 오리엔테이션 및 취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결혼이민자들의 일자리 정보 부족과 전문적인 기술의 결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가운데, 취업컨설팅을 시작으로 취업 성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개강했던 ‘방과후아동지도사 자격증반’ 및 ‘아동놀이지도사’ 과정과 함께 △스마트스토어 창업반 △밑반찬 조리반 △정리수납 2급과 홈케어마스터 2급 자격증반도 신규 개설해 결혼이민자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참여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동구가족센터(032-773-0297)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미희 동구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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