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 '기억하리' 사용자가 지난 19일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앱 사용자는 전국 사용자 10,444명으로 그 중 시민 6,012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앱은 2024년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관리사업 ICT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사례 강의를 통해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직무 담당자 교육 심화과정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기억하리' 앱 효과성 분석을 통해 모바일 앱을 매일 20분씩 6개월간 사용한 시민들의 인지선별검사 결과를 통해 앱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으며 사용자의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지교육용 4,000문항 추가 개발 및 기능개선을 했다.
또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앱으로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참여해 개발하고 지남력, 기억력, 반응력 등 9개 영역에서 2만2,000문항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전국 누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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